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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잠정적인 하차에 따라 뒤를 이어 등장할 배우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울먹거리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겼다. VCR 속 여성은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 김우림은 "솔직히 말해서 이혼 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묵묵히 지켜보던 정겨운은 인상을 찡그렸고 이내 눈물을 쏟았다. 서장훈 또한 눈물을 닦으며 정겨운의 마음에 공감했다.
김우림은 음악을 공부 중인 10살 연하의 여성으로, 지난 2017년 1년 열애 끝에 정겨운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지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냈던 바 있는 정겨운은 본격적인 합류를 통해 아내 바라기 모습을 자랑할 전망이다.
'동상이몽2' 측은 "정겨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후 만난 인연인 만큼 더욱더 애틋하고, 달달한 신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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