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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자신의 식당의 성공 비결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고명환이 연 매출 10억 대박 식당 사장으로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요식업 성공 비결을 전하며 "2~3년 지나서 '어머, 이런 게 잇었어?' 여기저기서 빵빵 터진다. 그러면 당황하게 된다"며 "내가 수익이라고 생각했던 게 수익이 아니구나. 이걸 1~2년 안에 파악하지 못한다. 모든 걸 다 알아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게 공간이 필요한데 나도 세 얻어서 하는 가게인데 공간이 부족했다"며 "요즘은 불법으로 지어서 하는 시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용적률, 건폐율을 빼서 봤더니 5평 정도 지을 수 있더라"며 "그래서 그 건물주에게 증축을 할테니 이거에 대한 세금이 나오면 그 세금까지 내가 부담하겠다고 해서 뒤에 육수를 끓일 수 있는 공간을 지었다"고 털어놨다.
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주변에 커피숍들이 굉장히 많이 생겼다. 드라마 때문에 바리스타 분들이 인기가 있다"며 "'배워서 맛있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니야' 하는데 그게 기본이다. 커피가 1이면 그 외에 99가지가 있다. 그걸 미리 다 알고 준비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도 그렇게 했다가 네 개를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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