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8경기' KBO 시범경기 일정 확정… 12일 시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29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2019 KBO 시범경기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리며 각 팀 별로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삼성-KT(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KIA-SK(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키움-LG(서울 고척스카이돔), 한화-두산(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롯데-NC(상동구장)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KBO는 "경기 일정은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잠실, 울산, 마산: 3월 12일~20일, 사직, 창원, 인천: 3월 12일~18일, 수원: 3월 12일~15일)을 고려해 편성됐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개시 시각은 오후 1시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첫 번째 사진), KBO 시범경기 일정(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KB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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