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롯데가 FA 노경은과의 계약 포기를 선언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노경은과 FA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돼 FA 계약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1984년생 우완투수인 노경은은 2003년 프로 데뷔 후 두산 베어스에서 오랜 기간 뛰었다. 2016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그는 2017년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66에 그쳤지만 지난해 반전을 이뤄냈다. 33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을 남기며 롯데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다.
2018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한 노경은은 원소속팀 롯데와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롯데가 공식적으로 계약 포기를 선언했기에 노경은은 롯데를 제외한 다른 팀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경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