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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성적에 있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유인나, 이상우, 손성윤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욱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전작인 '도깨비'가 20% 시청률을 넘었고, 정말 잘 나왔지만 거기서 제 몫은 1~2%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저 '도깨비'는 공유 것이다. 그래서 편한 마음이다. 하지만 설렘과 긴장을 가지며 시청률이 잘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유인나는 저는 "박준화 PD님의 전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정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였다. 이동욱은 유인나의 발언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인나는 "꿈은 꿀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대응해 웃음을 더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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