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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딕펑스가 생애 첫 쇼케이스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딕펑스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SPECIAL'(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태현은 "밴드한지 11년이 됐다. 그동안 앨범도 냈는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있다"며 "또 군대도 다녀와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미뤄둔 곡을 많이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흥은 "제가 갑작스럽게 입대했다. 가기 전날까지 공연을 하다가 갔다. 군대 가는줄도 모르고 갔다. 제가 들어가니까 다른 친구들도 연달아 입대했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스페셜'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딕펑스만의 위로, 응원을 담아냈다. 또 다른 수록곡 '버스'는 어렸을 적 철없던 연애에 대한 후회스러운 감정을 버스라는 매개체로 풀어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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