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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딕펑스가 김재욱과의 인연을 자랑했다.
딕펑스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SPECIAL'(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현우는 "김재욱이 속한 월러스라는 팀과 인연이 생겨 공연을 함께 했다. 재욱이 형이 군대를 가고 저희도 군대를 가서 서로 공백기가 생겼다"라며 "이후 컴백할 때 뮤직비디오에 배우 섭외를 고민했다. 근데 연락안한지 4년이 넘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형이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시더라. 노개런티로 출연해주신다고 했다. 뮤직비디오는 디어클라우드 말고는 출연한 적이 없다고 했다. 정말 감사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스페셜'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딕펑스만의 위로, 응원을 담아냈다. 또 다른 수록곡 '버스'는 어렸을 적 철없던 연애에 대한 후회스러운 감정을 버스라는 매개체로 풀어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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