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6, 모아이짐)가 ‘타격왕’ 문제훈(35, 옥타곤 멀티짐)을 향해 거침없는 포부를 던졌다.
김민우는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2에서 문제훈과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펼친다. ROAD FC는 29일 김민우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문제훈과의 맞대결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공개했다.
김민우는 김수철과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한 후 느꼈던 솔직한 심정, 다가올 문제훈과의 맞대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우는 공개된 영상에서 상대 문제훈을 향해 “문제훈 선수는 많이 퇴화된 상태고, 머리에 (데미지)누적도 너무 많이 되신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제가 은퇴시켜 드리겠습니다”라며 도발을 펼쳤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김민우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민우.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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