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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상암타임즈'에서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상암타임즈'에서는 시사와 친근한 ‘시사잘알’ 전문가 박종진, 이봉규, 정영진, 최욱과 ‘시사알못’ 군단인 허경환, 지투, 박재정, 장대현이 눈을 뗄 수 없는 토론의 진수를 보여준다.
다양한 관점에서 시사에 접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심어줄 패널들의 활약과 더불어 찰떡궁합 케미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한 주간 뜨거웠던 이슈들을 짚어보는 ‘뒷북 브리핑’ 코너에서는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 ‘양심적 병역거부’,‘미국 셧다운 장기화’와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날부터 출연진들의 발제 중 하위 2개로 선정된 이슈는 통편집이 결정된 만큼, 한 치의 양보 없는 토크 대결을 벌였다는 후문. 의인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황제성을 대신해 스튜디오를 찾은 허경환은 특유의 입담을 뽐낼 틈도 없이 폭풍 같은 대화의 향연에 ‘시사알못’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출연진들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주류 종량세’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주류에 대한 과세를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불꽃 튀는 찬반 논쟁을 거듭하던 중 어느새 이야기는 좋아하는 주종으로 흘러 웃음을 안긴다. ‘시사알못’ 군단은 여느 이슈와 달리 술에 있어서는 ‘시사잘알’ 못지않은 전문적인 식견을 드러내며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치는 ‘소주파’, ‘막걸리파’, ‘맥주파’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주류세 공방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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