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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닝썬이 지난해 1억 만수르 세트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폭행사건으로 충격을 안겼다.
버닝썬은 지난 2월 개장 후 초고가 술 세트로 단숨에 유명 클럽 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클럽 측이 공개한 만수르 세트 가격은 무려 1억원에 달했으며, VVIP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 고객에 의해 지난해 4월 팔려나간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이다. 이외에도 버닝썬은 1천만원부터 1억까지 초고가 술 세트를 판매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엔 폭행사건으로 논란이다.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남성 손님 김 모 씨가 버닝썬 이사 장 모 씨에게 폭행 당하는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김씨는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가드(보안요원)들이 도와주고 한 명이 주도적으로 저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클럽 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해 사건은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저희 클럽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클럽 운영진을 대표하여 진심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논란의 클럽의 운영자로 알려진 승리는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승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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