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서 또한번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발렌시아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을 치른다. 올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퀘는 29일 발렌시아의 헤타페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미드필더진에서 파레호의 입지는 확고하다'면서도 '코클린과 콘도그비아가 출전하지 않는 대신 이강인, 토레스, 바스가 출전할 것'이라고 점쳤다. 스페인 언론 호이 역시 '마르셀리노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할 것이다. 미드필더에서는 토레스와 이강인이 투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열린 헤타페와의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한차례 선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발렌시아는 지난 원정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한 가운데 2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야 4강행을 노릴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