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측 "이종석, 결혼식 장면 위해 한 달 간 피아노 연습"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이나영과 이종석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첫 방송부터 공감을 저격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이 인생 2막에 돌입한 이나영의 현실 공감 모먼트와 설렘을 자극하는 이종석의 피아노 신 미공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영과 이종석의 범접불가 비주얼과 무한 긍정 에너지가 촬영장을 밝힌다.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이나영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하고 앞으로 직진하는 강단(이나영)이. 이나영 특유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한 강단이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하게 한다.

이종석의 모습 또한 설렘을 증폭한다. 아는 누나 강단이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준비한 차은호(이종석)다. 이정효 감독이 "완벽주의자"라고 평가하는 이종석은 이 장면을 위해 한 달여간 피아노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두 배우가 강단이와 차은호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섬세하고 진지하다.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연기 시너지에 매 순간 놀라게 된다"며 "강단이와 차은호의 관계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그려낼 새로운 로맨틱 챕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도서출판 '겨루'에 입사한 강단이에게 마침내 인생 2막이 펼쳐졌다. '아는 동생' 차은호와의 관계변화가 예고되며 궁금증을 증폭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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