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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타인의 꿈에 자신이 나오면 행운이 온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장도연은 김숙에게 "시청자 꿈에서 김숙이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잡아줬대. 그래서 복권을 샀대"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거 말하기 전에 내가 말해도 돼?"라고 양해를 구한 후 "내 친구가 내가 물속에서 봉투 두 개를 꺼내주는 꿈을 꿨대. 그리고 대학 두 군데 붙었대. 내가 그런 게 있어"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김숙은 이어 "꿈에서 내가 뭔가를 주면 그 사람이 합격운이 있거나, 승진운이 있거나, 대박의 운이 있대. 나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추가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래가지고 그 분은 복권이 2개나 당첨됐다더라. 그런데 5등. 5천 원. 김숙 선배 덕에 1만 원 버셨다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내 꿈 꾼 사람 중에 가장 적은 금액이야. 그러니 그걸로 운을 치지 말고 앞으로 더 큰 2개의 행운이 올 거라고 얘기를 해주자. 진짜로! 내 행운의 그릇이 그렇게 작지 않다"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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