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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와 만나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의 오프시즌은 더 이상 조용하지 않다. 금요일 밤 라스베가스에서 하퍼와 만날 예정이다. 하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타자 중 한 명이다"이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또 다른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 트레이드 매물 최대어 J.T 리얼무토(마이애미) 영입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유망주들이 많지만, 중심을 잡을 강타자가 필요하다. 하퍼는 최적격자다.
MLB.com은 "하퍼와의 계약은 작년 8년 1억44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에릭 호스머의 프랜차이즈 기록을 쉽게 넘어설 것이다. 하퍼는 2018년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OPS 0.889를 기록했다. 파드레스를 쉽게 이끌 것이다. 파드레스의 공격은 개선돼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표면적으로는 3루수가 부족해 마차도가 잘 어울린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외야에는 유망주가 많다. 그러나 MLB.com은 "그러나 구성원들은 하퍼가 엄청난 슈퍼스타인만큼 적응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팜 시스템과 함께, 그들은 선발로테이션과 3루수 부족을 트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가 하퍼와 만난다고 해서 마차도를 포기하는 건 아닌 듯하다.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마차도에 대한 관심은 현실이며, 하퍼와의 예정된 만남이 마차도보다 파드레그의 우선순위를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하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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