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필라델피아가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의 활약 속 113-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2연승, 시즌 성적 34승 18패를 기록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11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36승 15패가 됐다.
전반까지는 골든스테이트 우위였다. 1쿼터를 35-30으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막판 점수차를 벌리며 60-53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달랐다. 필라델피아의 일방적 흐름이었다. 3쿼터 초반 10점차까지 뒤진 필라델피아는 이후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뒤 마이크 무스칼라의 3점포로 69-69 균형을 이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73-73에서 조나 볼든의 3점슛으로 한 발 앞선 필라델피아는 시몬스와 엠비드, 지미 버틀러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 골든스테이트와의 격차를 벌렸다. 한 때 11점차까지 앞선 필라델피아는 95-8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득점만 보면 42-26, 필라델피아가 16점 앞섰다.
4쿼터 반전은 없었다. 10점차 안팎 리드를 이어간 필라델피아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5점차로 쫓겼지만 엠비드의 자유투 득점 속 다시 110-10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엠비드는 26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이날 엠비드는 야투 성공률(24개 시도 8개 성공)은 떨어졌지만 자유투 12개 시도 중 10개를 넣었다.
시몬스도 26점과 함께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남겼다. J. J. 레딕은 3점슛 4방 포함 15점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가 3점슛 10개를 터뜨리는 등 41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엘 엠비드.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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