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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마일리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1일(이하 한국시각) "FA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450만 달러(약 50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최종 성립된다.
1986년생 좌완투수인 마일리는 2011년 빅리그 데뷔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2012년 16승, 2013년 10승, 2015년 11승 등 세 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16경기(212선발) 71승 76패 평균자책점 4.26.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소속으로 처음 포스트시즌 무대도 밟았다.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10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했다.
2018시즌 종료 후 FA가 된 마일리는 휴스턴에 둥지를 틀며 다시 아메리칸리그로 향했다.
[웨이드 마일리.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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