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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한복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최수임이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최수임은 오는 11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에서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의 아내 서씨 역을 연기한다. '해치'는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해치'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는 최수임은 이번 설 연휴 계획을 묻자 "일단은 '해치'가 2월 11일 첫방송이라 2월에는 계속 촬영을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향이 강릉인데 집에 내려가는 것까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가족들이 오실 것 같다"며 "가족들이랑 맛있는 것 먹고 재밌게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설날과 관련된 추억에 대해 "잡채를 너무 좋아한다. 할머니 손에 자라서 먹는게 습관이 됐는데 그렇게 자라다 보니까 위가 많이 늘어나 진짜 많이 먹는 편"이라며 "그래서 명절만 되면 잡채를 엄청 먹었다. 베스트 음식이 잡채가 됐다. 그만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근데 잡채가 그렇게 살이 많이 찌는 줄 모르고 많이 먹었다. 나중에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 받은 슬픈 사연이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그래도 명절에 맛있는 잡채를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는 않길 바란다. 과식하지 마세요"라고 유쾌한 설 인사를 전했다.
[배우 최수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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