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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상 최대의 스포츠축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린다.
MBC스포츠플러스는 "4일 오전 8시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LA 램스의 제 53회 NFL 슈퍼볼을 생중계한다"고 2일 전했다.
뉴잉글랜드의 왕조를 구축한 톰 브래디는 팀에 6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뉴잉글랜드의 왕조가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매 경기 활약한 브래디는 NFL 역사상 최고 쿼터백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램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2016년 입단한 쿼터백 제러드 고프의 활약이 눈부시다. 젊은 패기로 브래디의 경험을 꺾겠다는 각오다. 또한 역사상 최연소 감독 기록을 세운 86년생 숀 맥베이 감독의 지략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슈퍼볼은 경기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매년 하프타임쇼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이상 2016년), 레이디 가가(2017년), 저스틴 팀버레이크(2018년)에 이어 이번 하프타임쇼에서 마룬5가 등장한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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