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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뉴캐슬전 맹활약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이 극찬했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시안컵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뉴캐슬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하며 양팀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특히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아시안컵 기간 동안 토트넘이 그를 그리워했던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손흥민의 슈팅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뉴캐슬 수비를 꾸준히 괴롭혔다. 16차례의 스프린트는 양팀 최고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68회의 볼터치와 함께 42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특히 16차례의 스프린트는 양팀 선수 최고 기록이다. 손흥민은 잦은 대표팀 차출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혹사 논란 등으로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뉴캐슬 수비를 상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손흥민은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5개의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시즌 토트넘에서 14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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