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피닉스오픈 셋째 날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와 함께 전날 공동 9위에서 5계단 오른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리키 파울러(미국)와는 7타 차. 안병훈은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다.
파울러에 이어 맷 쿠차(미국)가 중간합계 16언더파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5언더파로 3위로 각각 뒤를 따랐다.
임성재(CJ대한통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12위로 올라섰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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