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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삼프도리아에 완승을 거두며 유벤투스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3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상파올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3-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6승3무3패(승점 51점)를 기록하며 선두 유벤투스(승점 60점)와 승점 9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나폴리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밀리크와 인시네가 공격수로 나섰고 카예혼과 지엘린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과 알란은 중원을 구성했고 루이, 쿨리발리, 막시모비치, 히사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렛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25분 밀리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밀리크는 카예혼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전반 26분 인시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인시네는 카예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44분 베르디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삼프도리아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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