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석패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1점을 건진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를 승점 1점차로 따라가는데 만족했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가스파리니가 26득점, 정지석이 20득점, 진상헌이 13득점으로 각각 활약했으나 끝내 승리는 없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중요할 때 강서브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짧게 말했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던 곽승석에 대해서는 "곽승석이 컨디션이 별로였던 것 같다"고 말한 박기원 감독은 서둘러 기자회견실을 빠져 나갔다. 곽승석은 이날 5득점에 그쳤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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