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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셰프 이연복이 과거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연복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요리사로서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데 사실 대사관에서 일할 때 코수술을 하게 됐다. 코가 불편해서"며 축농증 수술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근데 신경을 건드려서 그 뒤부터 냄새를 못 맡게 됐다"며 "그래서 무슨 잘못인지도 잘 모르겟고 그 때 후각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 힘들었을 때 내 나름대로 몇 가지 원칙을 정해서 한 게 있다"며 "아침을 안 먹는다든가 담배를 안 피운다던가 과음을 안 한다"고 말했다.
또 "아침을 안 먹으면 미각이 예민해진다. 그리고 담배 피우면 입안이 텁텁하다. 그래서 안 피운다"며 "만약 나중에 후각을 잃었다고 하면 관리를 해서 점점 미각이 발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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