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DB의 에너지가 더 강했다."
오리온이 5일 DB와의 홈 경기서 패배, DB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새 외국선수 조쉬 에코이언은 3일 SK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릴 먼로와 이승현은 제 몫을 했으나 최진수가 다소 부진했다. 허일영이 결장한 공백도 컸다.
추일승 감독은 "농구가 이래서 참 어렵다. DB의 에너지가 더 강했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우리의 에너지가 초반에 떨어졌다. 공격과 수비에서 압도 당했다고 생각한다. 역시 에코이언에 대한 활용법은 숙제로 남게 됐다. KBL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에 맞는 활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추 감독은 "설을 맞아 응원해준 고양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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