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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 영입에 나섰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손흥민의 활약에 반했다.
영국 매체 ‘아이풋볼’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인 스트라이커 손흥민 영입 계획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손흥민 영입에 8,000만 파운드(약 1,16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첼시가 손흥민 영입에 나선 이유는 로만 구단주 때문이다. 러시아 재벌 로만 구단주가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상에 반해 거액의 영입 자금을 준비하고 나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혼자서 팀 승리를 지휘하고 있다.
아시안컵 8강 탈락 후에는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의 3배를 지불할 계획”이라면서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팔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시즌 14골을 터트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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