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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흥행 순항을 알렸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5일 개봉 첫날 26만 4,18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7만, 7,055명.
이로써 '알리타: 배틀 엔젤'은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이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드래곤 길들이기 3'를 단번에 제친 것으로 2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갖고 있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12만 5,882명)를 뛰어넘은 기록으로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의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20만 5,303명)와 SF 장르의 대표 흥행작인 '인터스텔라'(22만 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은 것은 물론, 최근 할리우드 솔로 히어로 영화인 '아쿠아맨'(14만 5,384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훌쩍 뛰어 넘은 스코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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