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2019 시즌을 준비한다.
중국 사커차이나는 6일(한국시각) '김민재가 오는 8일 베이징 궈안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궈안은 오는 9일부터 하이난에서 2019시즌을 대비한 마지막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베이징 궈안의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신뢰감을 보이고 있다.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슈미트 감독은 지난 2일 "김민재는 매우 능력있는 선수다. 젊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 그가 베이징을 선택해 매우 기쁘다.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고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경기를 가리지 않고 김민재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의 합류로 다양한 전술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재는 2017시즌과 2018시즌 잇달아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8월 열린 이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김민재는 2019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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