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튼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20승2무4패(승점 62점)를 기록하며 아직 2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승점 62점)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에버튼을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네와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권도간은 중원을 구성했고 라포르테,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45분 라포르테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포르테는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제수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버튼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제수스는 골키퍼 픽포드가 걷어낸 볼을 재차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