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극한직업’이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일일시호일’이 설 연휴 첫날인 2월 4일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6일까지 총 3만 2,41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도 막힘없이 '매일 매일 좋은 날'을 전하는 양상이 개봉 후 장기상영과 함께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에서의 흥행을 연상시킨다.
‘일일시호일’은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2월 6일 수요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만 2,417명의 관객 수를 달성했다. 개봉 후 5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던 ‘일일시호일’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주차에 개봉관이 확대되며 2만 관객 돌파까지 이루어낸 바 있다.이에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영화의 온기가 3만 관객에게 닿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일일시호일’은 스무살의 노리코(쿠로키 하루)가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얼결에 이웃의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일상의 따스함을 깨달아가는 소확행 영화.
‘일일시호일’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故 키키 키린 배우의 유작으로 그녀를 그리워했던 많은 팬들이 극장을 찾아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회에 나아갈 시간을 앞둔 청춘에게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분명하지 않아도, 오늘을 잘 살아내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는 메시지를, 일상에 지친 사회인에게는 하루 하루 쌓아올린 시간이 내일의 나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 보여주며 선물 같은 영화로 전해졌다.
"따뜻한 위로가 차의 온기처럼 온몸을 감싸 안는 작품", "인생 멘토 같은 존재의 토닥임", "유작으로 이보다 더 완벽한 영화가 있을 수 있을까. 최근 수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생동감 넘치는 살아있는 작품!" 등의 관객 리뷰는 ‘일일시호일’이 관객들에게 지지받는 이유를 보여준다. 지금 이 자리에서의 행복을 전하며 새해를 여는 힘을 주는 영화 ‘일일시호일’은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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