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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박나래가 선물로 고추장이 들어있던 유리병에 사탕을 받은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5일(화) 방송된 라이프타임 인기 연애예능쇼 ‘밝히는 연애코치’의 박나래가 과거 가성비만 따지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데이트통장을 횡령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에 현실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 것. 박나래는 데이트통장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역대급 짠돌이 남자친구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발한 맞불작전을 제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 날 ‘밝히는 연애코치’에서는 요즘 커플들이 자주 하는 데이트통장에 얽힌 사연이 방송됐다. 사연자가 “기념일에 나는 20만원짜리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남자친구는 이니셜이 다 틀린 커플링을 중고사이트에서 구입했다.”고 밝혀 모두 할 말을 잃기도 했다.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임현주는 현실 분노를 유발하는 사연에 요즘 커플들 사이에 대두되는 더치페이와 데이트통장 문제까지 토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국민 썸박사’ 박나래는 모두 연하의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직장인 남자친구가 너무하다고 분노해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박나래는 “화이트데이 날 깨끗이 닦은 고추장 병에 사탕을 받았다.”며 웃픈 경험을 공개했다. 홍석천의 맞불작전에 “데이트 비용으로 산 면도기를 사연자도 겨드랑이 제모에 이용해라”라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한편, ‘밝히는 연애코치’의 ‘애.정.코(애매한 연애고민을 정해주는 코치)’에서는 임현주의 4차원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자상하고 스킨십 많은 못생긴 남자 VS 무뚝뚝하고 스킨십 없는 잘생긴 남자”라는 선택지를 제시하자 임현주는 바로 “저는 원래 무뚝뚝하고 스킨십 없는 남자 좋아해요.”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다 신동엽의 부가설명에 끝내 답변을 바꾸는 엉뚱함을 자랑하며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공개될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았다.
라이프타임 채널의 연애 상담쇼 ‘밝히는 연애코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를 통해 실제 사연을 모집 중이다. 자타공인 ‘연애 신’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이라는 최강 연애 코치들의 진솔하고 솔직한 조언으로 차별화된 연애 토크쇼로서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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