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외국선수 최초의 1만 득점까지 단 1득점 남겨둔 애런 헤인즈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자체 제작한 황금열쇠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기념 T셔츠도 한정 판매한다.
서울 SK는 헤인즈의 KBL 역대 4호, 외국선수 최초 통산 1만 득점 달성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BL 공식 시상을 진행한다. 더불어 구단이 자체 준비한 황금열쇠를 특별 시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SK는 이와 함께 특별 제작된 헤인즈 1만 득점 돌파 기념 T셔츠 100장을 한정 판매하고, T셔츠를 구입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 V40 핸드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SK 선수들은 헤인즈 기념T셔츠를 착용하고 워밍업을 할 예정이며, 경기 중에는 헤인즈의 특별 영상도 상영된다. 경기 후에는 승패와 상관없이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헤인즈의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헤인즈는 지난 2008년 12월 10일 서울 삼성의 대체 선수로 KBL에 데뷔, 2018-2019시즌까지 11시즌 동안 482경기에서 평균 20.7득점 8.4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0.9블록을 기록하는 등 최장수 외국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6경기에서 평균 30.2득점 13.2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애런 헤인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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