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허일영, 7일 삼성전 휴식…3G 연속 결장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고양 오리온 장신슈터 허일영이 3경기 연속 결장한다.

오리온은 7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리온은 이날 허일영이 발목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다만, 추일승 감독은 “오늘까진 힘들 것 같다”라며 다음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에 대한 여지는 남겨뒀다.

한편, 오리온은 이승현이 군 제대한 이후 치른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 전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않은 셈이다.

추일승 감독은 “(이)승현이가 생각보다 소극적이다. 슛을 더 적극적으로 던지는 ‘스트레치 포’ 스타일을 보여줘야 한다. (최)진수도 수비 위치를 바꿔 상대팀 3번을 막다 보니 겪는 어려움이 있다. 시너지 효과, 단단한 수비를 기대했는데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 선수들이 승현이만 믿고 궂은일을 안 하려는 자세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허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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