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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에 특별 출연해 꿀잼 시너지를 더한다.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연출 한상재)/이하 '막영애17')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7일, 등장만으로 웃음을 보장할 문세윤과 이규한, 연제형의 범상치 않은 대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이번 17번째 시즌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가 '맘영애'로 돌아와 육아활투극을 펼친다. 설명이 필요 없는 퍼펙트한 팀워크로 오랜 시간 시리즈를 이끌어 온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를 비롯해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청 웃음을 예고한 이규한, 그리고 새로운 웃음 시너지를 더할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을 장착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그런 가운데 존재만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뼈그맨' 문세윤이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으로 특별출연한다. 의뭉스러운 냄새를 풍기는 문세윤의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난데없이 마스카라까지 들고 규한을 홀리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웹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용하다는 점집을 찾은 규한(이규한)과 어시스턴트 제형(연제형)의 모습을 담은 것. 처녀귀신이 빙의돼 점괘를 쏟아내는 문세윤. 용해도 너무 용해서 의심스러운 무당으로 분한 문세윤이 짧지만 강렬한 핵 웃음 펀치를 날릴 전망이다.
'막영애17' 제작진은 "지난 16시즌에서 웃음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한 이규한의 물오른 능청 코믹 연기를 첫 회부터 만나볼 수 있다"며 "시즌 17의 웃음 포문을 여는 핵웃음 카메오 문세윤과 옥탑방 브라더스 이규한, 연제형의 코믹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월 8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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