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측 "시연, 학교 폭력 논란? 악의적인 흠집 내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드림캐쳐의 시연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드림캐쳐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팬카페에 "현재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시연의 학교 폭력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며 "확인 결과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맞으나, 시연은 그분이 주장하시는 피해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루머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가릴 것임을 약속드린다"라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흠집 내기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림캐쳐의 멤버 이시연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등장해 파장이 일었던 바 있다.

이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행복한 설 명절에 드림캐쳐 멤버 시연과 관련한 루머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시연의 학교 폭력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맞으나, 시연은 그분이 주장하시는 피해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루머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가릴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흠집 내기에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즐거운 명절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한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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