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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미국 뉴욕 최초 한식 미슐랭 셰프 후니킴이 의대를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후니킴은 맛장 4대 기부자로 출연했다.
이에 양세형은 "원래 다른 칼을 잡았었다고?"라고 물었고, 후니킴은 "그렇다. 내가 의대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요리사가 됐거든"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집에서 반대가 엄청 심했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후니킴은 "그렇다. 그때 어머니랑 1년 동안 대화도 없었고"라고 답했다.
후니킴은 이어 "그 1년 동안 휴학할 때 스트레스를 풀려고 요리를 배웠다. 그래서 프랑스 요리학교에 다니다가 식당 인턴까지 하면서 요리를 사랑하게 된 거지"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후니킴은 "병원에서도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해야 되는데 식당에서도 똑같이 16시간 일을 하게 되거든. 근데 식당에서 할 때는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라고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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