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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진영이 그룹 워너원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는 8일, 2월호에 실린 배진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는 배진영의 생애 첫 단독 화보 및 인터뷰로 관심을 더했다.
사진 속 배진영은 스무 살을 기념하는 성인식 콘셉트를 소화하며 훈남 비주얼과 감춰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진영은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에게 정말 고맙다. 함께 고생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회사 스태프분들에게도요"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와 함께해줘서 정말 고맙다.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합숙 생활이 끝나 아쉽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10명의 형제를 갑자기 잃어버린 느낌"이라며 "외롭고 심심하다. 역시 떨어지면 소중함을 아는 것 같다. 숙소 거실로 나가면 늘 멤버들로 북적북적했는데, 이제는 자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보면 텅 비어 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 새로운 계획으로는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지만, 준비 중에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진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해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얼루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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