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의 산하 U-18팀(매탄고)이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유스대회인 알 카스컵에 한국 최초로 공식 초청되어 참가 중인 매탄고는 8일 오전(한국시각) 진행된 D조 첫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맞대결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대회 참가 준비로 국내에 머무른 김석우 감독을 대신해 곽희주 코치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경기에 나선 매탄고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후 후반 27분 조용준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D조 2위에 오른 매탄고는 오는 10일 조3위인 러시아의 강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유스팀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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