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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부활을 이끈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이 제시 린가드를 박지성과 비교하며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플레이를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를 통해 “과거의 맨유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마이클 캐릭과 마이크 펠란도 있다. 그들이 똑같이 해왔던 일이다”면서 “맨유의 공격 축구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맨유는 솔샤르 아래서 7승 1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까지 수식상승했다. 4위 첼시(승점50)와는 승점 2점 차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맨유는 암흑기를 걸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잇따라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두 실패했다. 아무도 퍼거슨의 유산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퍼거슨 시절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 일원이었던 솔샤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솔샤르는 퍼거슨의 애제자로 맨유 최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솔샤르는 “지금의 맨유는 과거와 닮았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앙토니 마시알은 웨인 루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린가드를 보면 박지성의 움직임이 떠오른다. 박지성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퍼거슨 체제에서 ‘산소탱크’로 불리며 맨유 전술의 엔진 역할을 했던 박지성을 린가드와 비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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