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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 장윤호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KBO는 8일 "정운찬 총재는 장윤호 사무총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과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8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KBOP 류대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류대환 대표이사는 1990년 KBO에 입사했다. 운영, 기획, 홍보를 두루 경험했고 2014년 사무차장에 올랐다. 2018년부터 KBOP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어 KBO는 "장윤호 사무총장은 KBO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겨 총재 보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윤호 KBO 총재 특별보좌역(위), 류대환 신임 KBO 사무총장(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KBO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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