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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인교진이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나선다.
'동상이몽2' 합류 이후 인교진의 첫 스튜디오 MC 나들이에 김숙은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교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김구라도 인교진을 바라보며 "울면서 사람 웃기게 하는 건 단연코 1등"이라 말하며 '2018 SBS '연예대상' 당시를 언급했다.
인교진은 지난 '연예대상'에서 소이현과 함께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한 뒤 단상에 올라 '국민 울보'에 등극했던 바. 눈물을 참기 위해 애를 쓰던 인교진이 소감을 말하면서 울컥할 때 마다 뒤를 돌아보는 '눈물의 수상 소감'을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날 인교진은 "생소한 자리라서 긴장하고 있다. VCR 이랑 다른 느낌"이라며 떨려 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운명커플들의 모습을 보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출연자가 VCR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인교진은 "이해가 된다. 눈물의 포인트가 다다르니까 꽂히는 게 있다"라며 눈물 요정으로서 '나홀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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