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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 ‘극한직업’의 흥행세가 연일 치솟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8일 하루동안 40만 9,69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39만 9,871명이다.
이는 외화를 포함한 역대 14위의 기록이다. 오늘(9일) 중 ‘부산행’(1,156만)을 꺾고 13위에 오르게 된다.
앞으로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택시운전사'(1,218만) '신과함께-인과연'(1,227만) '광해-왕이 된 남자'(1,232만)를 차례로 꺾을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영진위 예매율은 52.4%에 달한다. 설 연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극한직업’의 웃음폭탄이 위력을 떨치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순도 100%의 웃음으로 극장가를 장가한 ‘극한직업’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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