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호주교포 오수현이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오수현은 9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서틴스비치 골프장 비치코스(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2타를 잃었지만 오수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9타를 적어내며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킴 카우프먼(미국)과는 2타 차.
지난 2016년 LPGA투어에 데뷔한 오수현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오는 10일 최종 라운드서 첫 승을 노린다.
이들에 이어 노무라 하루(일본)가 7언더파 단독 4위에 오른 가운데 이미림(NH투자증권)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따랐다. 강혜지는 1언더파 공동 20위다.
[오수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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