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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버닝썬 성폭행' 의혹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15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최근 그룹 빅뱅 승리가 연관된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온라인 국민청원이 9일 1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29일 시작된 것으로 오는 28일 마감된다. 청원인은 "악행을 멈출 수 있는 강력한 조치와 이미 뿌리내린 유흥업소와 경찰 간의 유착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 및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여명 규모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제기된 의혹 등을 집중 내사 중이다. 경찰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자료와 임직원의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해 각종 의혹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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