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발렌시아 1군에 합류한 이강인(18)이 공식 인터뷰를 통해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9일 한국어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인터뷰에서 “발렌이사는 유럽과 스페인에서 중요한 팀 중 하나”라며 “더 좋은 축구를 배워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서 왔다”고 소개했다.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식적으로 1군 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
이강인은 “목표를 이뤄 매우 행복했다. 1군에서 선수로서 많이 성장했다”며 웃었다.
이어 “요즘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볼 때마다 매우 행복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부터 더 많이 배워서 발렌시아와 한국 축구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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