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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본머스를 완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에게 빼앗겼던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무승부 부진에서 탈출한 리버풀은 승점 65점으로 맨시티(승점62)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리버풀이 본머스를 압도했다. 전반 24분 밀너의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바이날둠이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살라가 날았다. 후반 3분 만에 살라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그 17호골을 터트린 살라는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후 리버풀은 교체를 통해 체력 안배에 신경썼다. 그리고 3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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