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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f(x)는 "해체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루나가 최근 SNS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f(x)는 분해됐습니까?"라고 물었다. 해체됐는지 물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루나는 "우리는 해체 안했다"고 강조하며 "우린 정말 해체하지 않는다. 우리 f(x)는 지금도 ing"라고 답했다.
2009년 데뷔한 f(x)는 K팝 걸그룹 중에서도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정상에 오른 팀으로, 지난 2015년 4집 '포월즈(4Walls)' 이후 4년 가까이 공식 활동이 없어 팬들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f(x)가 해체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는데, 루나가 직접 "해체 아니다"고 확실히 한 것이다.
이 밖에도 이날 루나는 f(x) 팬덤 '미유'들을 위해 f(x) 히트곡들을 잇따라 불러주며 팬들의 목마름을 풀어주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특히 루나는 f(x)의 인기곡 'Sorry'를 부르기 전 팬덤 '미유'를 향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울게 해서 미안하다"며 "매번 혼자 나와서 미안하고, 혼자서도 더 자주 나올 수 있게, 또 멤버들과 같이 나올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 미안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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