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교포 오수현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수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서틴스비치 골프장 비치코스(파72, 6479야드)에서 열린 2018-2019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9월 킹스밀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자신의 최고 성적을 올렸다. 5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2~3번홀, 17번홀에서 보기, 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8언더파 281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이미림(NH투자증권)은 2오버파 291타로 35위, 강혜지는 5오버파 294타로 42위에 그쳤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EPGA 대회서 데이비드 로우(스코틀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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