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삼성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어느덧 8연패에 빠졌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8-86으로 패했다. 10위 삼성은 최근 8연패 및 홈 7연패, KGC인삼공사전 7연패에 빠졌다. 9위 서울 SK와의 승차는 3.5경기가 됐다.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았다. 삼성은 팀 1쿼터 최다인 10실책을 범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2쿼터에는 리바운드 싸움마저 밀렸고,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2-44였다.
삼성은 3쿼터에 유진 펠프스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친 것도 잠시, 문성곤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해 금세 기세가 꺾였다. 결국 삼성은 1쿼터 1분 37초경 양희종에게 역전 3점슛을 내준 후 줄곧 끌려 다닌 끝에 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36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문태영(10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했다. 하지만 초반에 넘겨준 기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종료 후 "내가 부족했다. KGC인삼공사는 수비가 강한 팀이다.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 의욕도 떨어진 것 같다. 하위권에 있다 보니 침체된 것도 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차라리 젊은 선수들이 더 의욕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어 "경기를 잘 시작해야 하는데, 2쿼터까지 실책을 15개 범한 게 큰 패인이었다. 나부터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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