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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의 1회전 상대가 바뀌었다.
정현은 1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남자단식 1회전 상대가 바뀌었다.
정현은 당초 세계랭킹 18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스페인)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아구트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와 1회전을 치르게 됐다. 바실라쉬빌리의 세계랭킹은 22위.
이번 대회 톱 시드는 세계랭킹 7위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받았고 1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가 2번 시드, 12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3번 시드를 각각 받았다.
정현은 지난 호주오픈에서 2회전 만에 탈락, 4강 신화를 재현하지 못했고 결국 세계랭킹이 50위로 하락했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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