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카밀라 카베요, '하바나'로 포문 활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카밀라 카베요가 그래미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하바나'(Havana)를 발표해 미국 음악계에서 단숨에 스타 가수가 된 카밀라 카베요는 이날 노란색 원피스 차림에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구성해 흥겨운 분위기로 출발했다. 객석에 자리한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려한 무대였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4개 부문을 시상한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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